소설: 위 빌트 디스 시티 We built this city | |
We built this city | |
200p | |
저자: 박상권 | |
신국판(152*225) | |
₩1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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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기득권의 심장을 향하여 개혁의 화살을 쏘아 올렸던 어느 젊은 정치인을 기억하는가?
그가 촉발한 천도론은 부딪치고 뒤틀리고 굴절되었을지라도 우리 앞에 살아 있는 실체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그것이 이른바 거대 담론으로서의 정치적 당위를 뛰어넘는 비속한 현실적 삶의 모습이면 또 어떠랴?
벽돌 한 장 나무 한 판이 모자이크처럼 자리 잡으면서 한 대의 거대한 옴니버스가 되어 굴러가는 도시들의 이야기!
새 도시 건설을 둘러싸고 살아서 꿈틀대는 개개인의 욕망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모든 것이 허구인 공간!
우리 대한민국과는 다른 듯 닮은 듯한 순수 가상의 세계, 이름도 생소한 저 나흐만 주 안에서는 지금도 왠지 모르게 익숙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