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표를 과감하게 던지고 가족 여행을 선택한 아빠. 소심한 아내와 철없는 두 딸은 정말인가 내심 의심하며 준비하였다. 그 네 명의 가족이 함께한 57일간의 유럽 자동차 여행기. 엄마의 일기와 초등학교 6학년인 큰딸, 초등학교 3학년인 작은 딸의 일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여행기이다. 같은 날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본 것은 어떻게 다를까?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6년여 살아오면서 그 지방의 이모저로 담은 여행 도서. 여행을 위한 짧은 여행 코스로는 담아내지 못할 컷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지역 주민으로 살면서 담아온 내용인만큼 그 사진의 다양성이 그 어느 프로방스 여행서보다 뛰어나다. 이 지방을 대표하는 꽃으로서 라벤더가 있고, 이 외 다양한 꽃들과 지중해 특유의 경치을 다양하게 아름답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