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기는 한 어머니가 아들의 미국 유학생활을 위해서 여러 차례 미국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 글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지병인 고혈압으로 장거리 여행에 건강이 심각해질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희생과 기도 덕분에 두 아들은 모두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손주들은 모두 행복하게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관은 당나라의 연호이고, 정요는 정치의 요체(핵심)라는 뜻. 당나라는 당태종이 방년 20대초반에 세운 나라이자, 고구려 연개소문 정부를 엄청 괴롭히기도 했던 나라. 하지만 중국의 중원 천하를 통일한 그의 정치 이면에는 정관정요, 정치의 핵심이라고 자신있게 발간한 저력이 있다. 정치의 핵심이라는 이 책의 당당한 요체는 당태종이 신하의 간언과 대화를 즐겼다는 데 있다. 즉 당태종의 리더십이 녹아 있는 고전 중의 고전!